아프리카BJ 철구가 故박지선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3일 밤 인기 아프리카 BJ 철구는 실시간 스트리밍 중 한 여성 시청자가 "홍록기 닮았네"라는 댓글을 남기자, 그 여성을 향해 "박지선은 꺼져주세요"라고 발언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비하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철구는 이에 대해 바로 "박지선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박미선을 이야기 한것이다"라고 둘러댔지만 이미 상황은 일파만파 커져만 갔다. 이어 상황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박지선이라는 이름을 똑똑히 들었다며 철구에 대한 비난은 거세기만 했다. 또한 의문도 모르고 불똥이 튄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쾌함을 표시했다.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겼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며 일침을 가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지속적인 BJ철구 팬들의 악플로 게시물은 현재 삭제되었다. 박미선은 악플러에게 직접 대응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던 홍록기의 계정은 사칭으로 알려졌다. 홍록기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짧은 자숙기간을 거친 BJ철구는 지난 8일 다시 복귀하였으나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과를 하면서 진정성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8일 밝은 분위기의 음악으로 방송을 시작한 철구는 지난 3일 방송에서 고 박지선의 외모 비하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방송 도중 생각 없이 말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는 말 실수 조심하면서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 "라며 사과를 하였다.
그러나 반성의 의미로 머리를 밀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에 철구는 "머리를 밀라구요? X까세요, 닥치세요 등"라고 받아치며 "저한테 왜 그러느냐"고 항변했다. 그러나 한 시청자가 별풍선 1만 개(약 100만 원)를 두 번 연달아 보내자 "바리깡 가져와라"라며 머리를 삭발했다.
이어 또 별풍선을 1만개 받자 "감사합니다"라며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반성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 "막 나간다", "그냥 머리깎을 때 되서 못 이기는 척 하고 삭발한 것 아니냐" 등 거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BJ철구는 외질혜와 결혼한 바 있고, 이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이 외질혜의 계정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의 비난이 커지자외질혜는 "기사 올라온다고 해서 오빠(철구)한테 아무 문제 안돼요"라며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외질혜는 "철구는 이미지로 먹고사는 BJ가 아니다. 너네가 어떻게든 뭐 하나 해보려 하는 거 같은데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사니까 억지로 까지 마라. X신들아"라고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또한 "막 나가는 게 아니라 현실이다. 비하할 목적도 아닌데 왜 X랄이야. 잘못한 건 사과했을 거 아니야. 그럼 된 거지"라며 오히려 시청자들을 비난했다.
끝으로 그녀는 "그분이 그 사건이 있는지 생각 못 했겠지. 알고서 했겠냐?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간 거는 한 달에 한 번꼴로 올라가는 거고,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거다"라고 감정을 표출했다.
남편 철구와 다를 것없이 남편의 잘못을 두둔하는 외질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어이없다는 등의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외질혜의 인스타그램은 폐쇄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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