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10월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극히 일부의 에어팟 프로에서 사운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제품은 2020년 10월 전에 제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음질 문제를 겪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에어팟 프로'에 대해 무상 교환(리콜)을 시작했다.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운동 중이거나 통화중 날카로운 소리 또는 잡음이 커지거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정상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2020년 10월 전 제조(거의 대부분이 해당)대상이 리콜 대상이 된다.
<가로수길 기준>
케이스는 교환이 안되지만, 증상테스트 후 지니어스마다 다르지만 조금만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교환해준다.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일주일전 예약 필수! 본사 지니어스바 강추!
애플은 최초 구매일 2년 이내 제품에 대해 애플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리콜 장소의 경우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혹은 애플 공인서비스업체를 이용하면된다. 매장에 따라 리콜과정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지인의 경우 가로수길 매장을 예약하고 갔더니 까다로운 절차없이 리콜해주었다고 하였다.
용산에서는 진단도구로 다 진단검사를 하고 리콜을 해준다고 들었고, 유베이스 어떤 매장에서 한 친구는 2시간을 기다렸다 정상판정을 받고 그냥 돌아오기도 했다. 매장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 알고 가셔야 할 것 같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어느 매장이든 미리 예약을 받고 가야 오래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비용은 무상 리콜이므로 무료이다.
리콜을 하게 되면 오른쪽 왼쪽 각각 새로운 에어팟을 꺼내 그자리에서 박스 언박싱, 외관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 케이스와 휴대폰에 정상 작동이 되는지 확인한 뒤, 교체받았다는 서명을 하면 완료된다. 재고가 없는 경우 영업일 기준 2-3일 뒤에 방문하여 수령하여야한다.
바뀐 부분은 무엇일까?
직원의 말로는 외관 말고는 다 바뀌었다고 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콩나물 머리쪽의 검은색 단자는 잠수함 패치로 교체가 되어 약간 납작한 모습을 띄고 있다.
참고로 무상 리콜을 받는다고 해서 보증기간이 갱신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음질은? 말해뭐해
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 못봤음! 확실히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음
* 파트너스로부터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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